전체 글26 신문 배달원의 하루, 새벽 거리를 달리는 사람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일상이 된 시대에도 누군가는 새벽이 오기 전 거리를 달립니다. 바로 사라져가는 직업, 신문 배달원들입니다.한때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종이신문을 받아보며 하루를 시작했지만, 디지털 뉴스의 확산으로 신문 구독자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그와 함께 신문 배달원이라는 직업도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새벽을 책임졌던 신문 배달원들의 하루를 들여다보겠습니다.종이신문 전성기와 새벽에 시작되는 하루신문 배달원의 하루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시간에 시작됩니다.과거 신문 구독자가 많았던 시절에는 새벽 2시에서 3시 무렵부터 배달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인쇄소에서 나온 신문이 각 지역 지국으로 배송되면 배달원들은 자신이 맡은 구역의 신문을 분류했습니다.당시에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2026. 6. 23. 만화책 대여점의 변화, 추억 속 공간은 어디로 갔을까 한때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던 만화책 대여점은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던 공간이었습니다. 인기 만화 신간이 들어오는 날이면 손님들이 줄을 섰고, 하루에도 수십 권씩 책이 대여되곤 했습니다. 이번에는 사라져가는 직업 중 하나인 만화책 대여점 사장님의 이야기입니다.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 그리고 웹툰의 등장으로 만화책 대여점은 빠르게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한 시대의 문화 공간이었던 만화책 대여점의 흥망성쇠를 살펴보겠습니다.만화방 전성기, 동네 문화 공간이 되다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만화책 대여점은 전성기를 누렸습니다.당시에는 지금처럼 스마트폰이나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었기 때문에 만화책은 대표적인 여가 문화였습니다. 학생들은 학교가 끝난 뒤 친구들과 함께 만화방을 찾았고, 직장인들.. 2026. 6. 22. 동네 철물점의 생존법,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사이에서 살아남기 오늘은 사라져가는 직업, 동네 철물점 사장님의 이야기입니다. 한때 철물점은 동네마다 꼭 하나씩 있는 필수 가게였습니다. 못 하나, 전구 하나, 수도 부품 하나가 필요할 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철물점을 찾았습니다.하지만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면서 철물점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네를 지키며 운영을 이어가는 철물점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철물점이 어떻게 살아남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대형마트 등장 이후 달라진 철물점의 풍경과거 철물점은 생활에 꼭 필요한 공간이었습니다.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이 많았던 시절에는 집을 직접 관리하는 일이 흔했습니다. 문고리가 고장 나거나 수도꼭지가 새면 철물점에서 부품을 구해 직접 수리하는 사.. 2026. 6. 22. 카세트테이프 수리기사의 기록 오늘은 사라져가는 직업, 카세트테이프 수리기사의 이야기입니다.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카세트 플레이어는 음악 감상의 필수품이었고, 이를 고치는 수리기사들의 손길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하지만 CD와 MP3, 그리고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카세트 시장은 급격히 축소되었고 수리기사 역시 보기 힘든 직업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한 시대의 음악 문화를 지탱했던 카세트테이프 수리기사들의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카세트 플레이어 전성기, 음악과 함께 성장한 수리기사들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카세트테이프는 대한민국 음악 문화의 중심이었습니다. LP가 일부 마니아층의 영역이었다면 카세트테이프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매체였습니다.특히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인 워크맨의 등장은 음악 소비 문화를 완전.. 2026. 6. 20. 사라지는 산업 기록: 성냥공장과 연탄공장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성냥과 연탄은 대한민국 사람들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었습니다. 성냥은 불을 켜기 위한 가장 흔한 도구였고, 연탄은 겨울철 난방을 책임지는 에너지원이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성냥공장과 연탄공장을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한때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지탱했던 산업은 왜 쇠퇴하게 되었고, 현재는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을까요?한때는 생활 필수품이었다, 성냥과 연탄 산업의 전성기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성냥과 연탄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활 필수품이었습니다.당시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성냥을 사용했습니다. 가스레인지가 보급되기 전에는 아궁이에 불을 붙이거나 연탄불을 피우기 위해 반드시 성냥이 필요했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도 성냥을 늘 휴대하고 다녔습니다.성냥은 가격도 저.. 2026. 6. 19. 공중전화 관리원의 일, 사라져가는 전화기 곁을 지키는 사람들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을 찾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공중전화는 우리 일상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지금도 길거리와 지하철역, 공공시설 곳곳에는 공중전화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공중전화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존재조차 잘 모르는 직업, 공중전화 관리원의 일을 통해 사라져가는 산업의 현재를 살펴보겠습니다.급격히 줄어든 공중전화, 지금은 얼마나 남아 있을까?한때 공중전화는 생활 필수 시설이었습니다.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에는 외출 중 전화를 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었기 때문입니다.1990년대까지만 해도 길거리와 버스정류장, 기차역, 학교 주변에는 공중전화 부스가 쉽게 보였습니다. 약속 장소를 정하거나 가족.. 2026. 6. 19. 이전 1 2 3 4 5 다음